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국회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원활한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의 효능에 대한 의심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 백신의 불확실성이 많다”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에게 “접종을 기피하는 상황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백신의 안전성은 거론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의 질의에서는 “백신접종 추진단에 가짜뉴스 대응단을 둬 가짜뉴스를 삭제하고 유포자에 책임을 묻는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84회 국회(임시회) 제0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