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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끝에 안철수·금태섭 18일 첫 토론 개최 합의

국회/정당

    진통 끝에 안철수·금태섭 18일 첫 토론 개최 합의

    안철수-금태섭 18일 토론회 개최 합의
    갈등 빚은 '토론 방식'도 합의
    사전에 주제 정해서 사회자, 주도권 토론 20분 씩
    이어 40분 간 '자유토론' 진행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 윤창원 기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진행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15일 진통 끝에 이달 18일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토론 방식도 일단 절충안을 찾았다.

    양측은 이날 4차 실무협상을 벌인 결과 오는 18일 채널A 방송에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토론은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사회자 질문'을 20분간 진행한다. 질문은 양쪽에서 사전에 합의해 각각 2개씩 준비하기로 했고 여기에다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질문도 포함된다.

    이어 주도권 토론이 20분간 열린다. 각자 자신이 주도할 분야를 2개씩 정해 사전에 상대 후보 측에 알려주기로 했다.

    끝으로 40분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정치와 정책 분야 자유토론이 끝나면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회를 끝내기로 했다.

    어렵사리 토론회 개최에 합의한 두 후보 측은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실무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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