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3천358억원으로 전년(329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8% 감소했다. 순손실은 3천13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손실은 1천146억원으로 전년동기(451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22억원과 450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97억원을 64.4%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