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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형산불 우리가 지킨다…산불지킴이 '구슬땀'

영동

    [영상]대형산불 우리가 지킨다…산불지킴이 '구슬땀'

    내달 18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 더욱 '긴장'
    불법 소각행위 여전…힘겨운 단속 현장
    강풍특보에 운항팀 '긴장'…출동 준비
    대형헬기 진화에 큰 도움 '초대형 헬기'

    봄철 산불 조심기간 누구보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산불예방·진화 대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난 2월 말 취재진은 산불에 맞서는 대원들을 직접 만나 일상을 함께 들여다봤다.

    강원 강릉에는 산불 예방·진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 20명이 있다. 2팀으로 나눠 하루씩 교대 근무를 한다. 대원들은 강릉시 전체 권역을 담당한다.

    보통 오전 9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는데 1시간여 정도 일찍 출근해 장비 점검을 진행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소각산불 등 감시활동을 주로 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직접 진화에도 참여한다.

    농산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봄철 산불기간 불법 소각은 집중 단속 대상이기도 하다. 대원들은 실제 취재진과 함께 감시활동을 하던 중 소각 현장을 발견해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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