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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불안감 확산 속 전남도 '분산접종' 추진

광주

    코로나19 백신 불안감 확산 속 전남도 '분산접종' 추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22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인 전라남도가 분산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형성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국내에서도 혈전 형성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22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에 대해 이달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특정 병원이나 시설 입소자 모두를 한꺼번에 접종하지 않고 3분의 1 정도만 접종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분산 접종 방식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만 74세 이상 일반 도민 접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전남지역은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확진자를 찾기 위한 선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우선 22일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종사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서고 관광지 인근 식당과 카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강화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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