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제공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민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 옥천군의회는 18일 2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농민 지급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 채택해,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군의회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영업손실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것처럼 농업인은 생산비 이하의 소득으로 빚만 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지금까지 농업인에게 어떤 지원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농민을 제외한다면 우리 농업과 농촌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