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부산 수영구 주택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오전 8시 55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2층 규모 주택 1층 거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1층 거실과 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빨래건조기를 켜놓은 채 외출했다"는 1층 주민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