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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경기장·키즈카페 취식 금지…2주 연장된 방역수칙

보건/의료

    [노컷브이]경기장·키즈카페 취식 금지…2주 연장된 방역수칙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는 등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9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자정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도 계속된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노래연습장, 영화관·공연장,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미술관·박물관, 종교시설, 경기장, 키즈카페 등의 시설에서는 앞으로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12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88명으로 나흘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2주 재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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