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관세청장. 관세청 제공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은 "경제회복에 전력을 쏟고 공평하고 청렴한 정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현 청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경제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신임 청장은 또 공정한 과세와 안정적 재정수입 확보,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 디지털 행정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임 청장은 조직문화와 관련해 "공정사회 실현과 공직윤리 확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공렴(공평하고 청렴하며 강직함)' 정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