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성기 기자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 대구경북본부 산하 기관을 압수수색했다.
1일 대구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경북 경산 소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동부권 보상사업단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8명을 동원해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동부권 보상사업단은 토지 보상 관련 서류를 보관하는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 건에 대한 수사는 아니고 보상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