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이 2일 안동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네제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백신에 대한 안정성 우려를 불식하고 전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영세 시장은 접종 후 "백신 접종은 국민 집단면역 체계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안동시민 70% 이상이 접종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1분기 대상자 4710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고 2분기 접종대상자 4만 7453명에 대한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
또 오는 9일 안동체육관 실내보조경기장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75세 이상 1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