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사하구 스포츠센터 이용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황진환 기자
부산에서는 사하구 스포츠센터 이용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부산시는 7일 전날 오후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천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093번은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스포츠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또,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도 양성 판정이 났다.
4092번, 4096번 등 2명으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1명도 적발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50대 남성이 5일, 외출을 했다가 불시점거에 적발됐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고발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적발된 사람은 217명에 달한다.
코로나19예방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날을 기준으로 대상자 35만8천820명 가운데 8만331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2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