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CNN 캡처
미국 동부 인디애나주 주도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총격으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CNN과 로이터통신 등은 16일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경찰은 총기 난사범이 인디애나폴리스 미라벨에 있는 물류배송시설에서 8명을 사살하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들은 지역 곳곳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CNN은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들이 10발이나 되는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를 위해 사건현장 근처 주요 고속도로가 양방향 모두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