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추가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3880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5명, 경산 3명, 상주 2명, 포항·경주·김천·안동·영양·성주 각 1명씩이다.
구미에서는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 관련 1명과 9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2명도 추가됐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14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에서는 9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경주에서는 18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천과 안동 영양에서는 각각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씩 양성으로 판명됐다.
성주에서는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4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21.1명 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현재 206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