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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LG전자와 AI 스마트단지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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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LG전자와 AI 스마트단지 구축 협력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왼쪽)와 허재철 LG전자 전무가 26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LG전자와 미래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해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AI가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홈네트워크 기기인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 뿐 아니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12종 가전을 모두 연동하는 등 스마트 가전을 모두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이번 LG전자와의 MOU를 통해 국내 양대 가전사의 주요 스마트가전을 모두 앱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됐다.

    AI 스마트 단지 서비스는 2021년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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