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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만원∼1.2천원 될듯

    • 2021-04-28 09:24

    휴마시스·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이번 주말∼다음 주초 약국서 구매 가능
    식약처 "공장 출고가 7천원 예상…묶음 포장하면 더 싸질 듯"

    연합뉴스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원∼1만2천원 선으로 가닥이 잡혔다.

    28일 진단키트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1개(1명 검사분)당 1만원∼1만2천원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3일 휴마시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항원 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최초 자가진단용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 이에 앞서 두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이미 긴급승인을 받아 유럽 등지에서 사용 중이다.

    휴마시스 제품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5월 첫째 주 초부터 약국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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