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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그래놀라, 건강 열풍 타고 매출 30% 성장

생활경제

    포스트 그래놀라, 건강 열풍 타고 매출 30% 성장

    최근 건강 관심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통곡물에 견과류, 과일 등을 더해 맛과 영양 모두 잡은 건강 시리얼로 인기 끌어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동서식품 제공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의 선호가 증가하면서 그래놀라가 일명 '건강 시리얼'로 불리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래놀라는 곡물과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이나 꿀 등과 함께 섞어 오븐에 구워낸 것으로, 우유나 요거트 등과 곁들여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간편한 식사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국내 그래놀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래놀라'는 이 같은 그래놀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33% 성장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포스트 그래놀라를 출시한지 8년만인 지난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한 제품이다. 곡물과 견과류가 만들어내는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군에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인 '센서리 지퍼백(Sensory zipper bag)'을 적용하고 있다. 센서리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로 언제든지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신애 마케팅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일상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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