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찰이 경기 남양주에서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대형 견의 개 주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개 주인을 찾고 있으며, 유기견일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의 개 사육장 주인은 경찰 조사에서 "내가 기르던 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3시 28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의 한 야산 입구에서 한 행인이 "사람이 쓰러져 있고, 출혈이 심하다"며 119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