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청년센터 이룸. 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청년특화 지원 사업'에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제안한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초기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초기 사업비 부담을 덜고 마음껏 도전할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청년들이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 일을 꿈꾸는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했다.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거제청년센터 이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