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소속 경찰관 2명이 확진됐다.
마포경찰서는 25일 정보과 소속 A 경위와 B 경감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앞서 확진된 지인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위와 같은 사무실을 쓰는 B 경감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경위는 이달, B 경감은 지난 4월에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 모두 아직 2차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