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민기본소득 10월부터 6개 시군서 시행
경기도가 올 10월부터 6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경기도는 내일부터 포천과 연천, 여주, 양평, 안성, 이천 등 6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개인에게 시군 지역화폐로 월 5만 원 또는 분기별로 15만 원씩 주는 제도로 농가별이 아닌 개인별 지급은 전국에서 첫 사례입니다.
경기도, 극저신용자 연 1% 300만원 대출
경기도는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5년 만기 연리 1%로 최대 300만원의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합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살 이상 도민입니다.
대출은 신용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대출하는 심사대출과 불법 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 유형으로 지원됩니다.
경기도, 여름휴가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경기도는 다음달 1일까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품목은 닭고기와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여름철 보양식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입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배달음식 주문 증가에 따라,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점검도 함께 진행합니다.
경기도,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 '알박' R&D센터 유치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인 알박(ULVAC) 그룹의 연구개발 센터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들어섭니다.
경기도는 성남시와 공동 조성한 분당구 정자동 글로벌R&D센터 1개 층에 알박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박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300억 원 가량이 투자될 신규 R&D센터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개발 설계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텔 빌려 유흥주점 영업…집합금지 위반 업소 2곳 적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모텔 객실을 빌려 몰래 영업한 수원의 유흥주점 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그제 밤 11시 5분쯤, 수원 인계동의 한 모텔 6층에 차려진 룸살롱에 있던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1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50분쯤엔 근처 다른 모텔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유흥주점 영업을 한 업주 등 10명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