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광온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
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본경선이 결국 5주 뒤로 미뤄졌죠. 3주냐 5주냐 이것을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은 최종 5주 연기로 픽스가 됐습니다. 경선 연기는 큰 이견이 없이 결정이 됐습니다마는 사실 지금 분위기는 1위와 2위 주자가 사사건건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이재명 캠프가 문제를 제기한 건 '군필 원팀 포스터'였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미필 전력을 꼬집은 포스터인데 이거는 이낙연 후보 지지자가 만든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죠. 그런가 하면 이낙연 캠프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소위 'SNS 봉사팀'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어요. 뭐냐 하면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이낙연 후보 비방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경기도 산하 기관의 임원이다, 공무원으로 추정된다, 이런 주장입니다. 만약 이 사람이 정말 공무원 신분이라면 이거는 불법 선거운동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낙연 캠프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파악을 하고 있는지 오늘 확인을 해 보죠. 이낙연 캠프의 총괄본부장이세요. 민주당 박광온 의원, 연결이 돼 있습니다. 박광온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박광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현정> 어제 오후에 여론조사 결과 한 두 가지가 민주당을 술렁거리게 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 박광온> 네.
◇ 김현정> 하나하나 좀 볼까요?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1000명에게 물어본 결과, 이거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23.8%, 윤석열 22%, 이낙연 20.1%. 20%대에서 이렇게 세 사람이 주르륵 나온 게 이게 처음이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자료=리얼미터)◆ 박광온> 그런 것 같습니다. 이게 거의 JTBC 뉴스 저도 잠깐 봤는데요. 3강이라는 표현을 확정적으로 쓰시더라고요. 굉장히 많은 변화죠.
◇ 김현정> 그러게요. 3강. 다음 그래프 한번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양자 가상 대결인데요. 같은 조사입니다. 윤석열 대 이재명 하면 이재명 43%, 윤석열 41%. 윤석열 대 이낙연 하면 이낙연 42.3%, 윤석열 41.2%.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2%포인트 앞서고요. 윤석열 이낙연 했을 때는 이게 한 1.1%포인트인가요? 이렇게 이낙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온 양자 대결 결과네요. 어쨌든 오차범위 안에서 두 사람이 접전을 벌이는 걸로 이렇게 나온 그래프인데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 박광온> 네. 저는 민심의 변화가 무섭다는 걸 느껴요. 그러니까 우리가 민심의 바다는 배는 띄울 수도 있고 가라앉힐 수도 있다는 교훈을 얘기했는데. 저는 요즘 그거를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뭘까, 왜 그러면 국민의 마음이 바뀌고 있을까 하는 건데요. 비교 평가가 가능해지면서부터 바뀌는 거 아닌가. 누가 더 대통령을 잘할 수 있는가. 누가 더 대한민국 대통령에 적합한 그런 인성과 품격을 갖고 있는가. 이런 거를 비교해 보시고 이낙연 후보에게 좀 더 마음을 실어주고 계신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뭐가 비교우위에 있냐. 저는 태도와 내용 두 가지 면 모두가 다 비교우위에 있다. 태도는 안정감이나 균형감, 또 품격, 이런 것들일 거고요. 내용은 국정운영, 국가 경영의 힘, 경험, 정책 역량, 이런 것이 아닐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혹시 이 조사들이 튀었을 가능성은 없어요? 일정한 경향성을 띠고 있다고 보세요?
◆ 박광온> 제가 열흘 전이죠. 지난주 일요일에 아마 여당 내에서는 2강 구도로 갈 것이고 전체로는 3강 구도로 가지 않겠나 하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고, 아마 앞으로 조사 결과가 이런 것들을 좀 반영하지 않을까 싶다 하고 제가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단순한 저의 기대감이라기보다도 그동안 어떤 민심의 변화의 흐름을 쭉 이렇게 관찰을 하다 보니까, 이낙연 후보의 상승 추세는 분명했고요. 이재명 후보는 하향 추세를 보이는 곳도 있었고 횡보를 보이는 것도 있었고, 더러는 약간 오르는 그런 경향을 보인 것도 있습니다. 굉장히 혼조하는 모양새였어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계속 간격이 좁혀지겠구나 하는 그런 확신은 갖고 있었습니다. 추세가 분명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추세가 분명하다. 이거는 튀는 한 번의 조사가 아니라는 말씀. 그렇다면 만약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물론 전제가 추세를 계속 유지한다면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지지율 역전, 즉 골든 크로스는 언제쯤 가능할 거라고 캠프는 보고 계시는 거예요?
◆ 박광온> 제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 달 안에 그게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어제 그런데 JTBC 조사를 보시면 두 분은 많이 떨어졌어요. 2주 전에 비해서. 이낙연 후보는 7%포인트 이상 상승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과연 뭐냐. 민주당의 지금 지지율이 같이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변동성이 커지면서 민주당 경선의 역동성이 커지고 그게 흥행성으로 바로 이어지는 건데 여기의 핵심요소가 뭐냐 하면 이낙연 후보가 뒤집을 수 있겠네 하는 그런 기대, 또는 관심이 증폭되면서 이탈 중도층이 복귀하거나. 또 우리 실망한 지지층이 다시 돌아오거나 하는 그런 현상이 함께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그런 분석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 분석이라기보다도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이런 가파른 오름세를 저도 전제를 한다면 골든크로스가 가능하고, 국민들께서 이미 그걸 만들어 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 김현정> 그게 7월 중에 일어날 거라고 보세요?
◆ 박광온> 저는 이 달 안에도 가능하다. 어제 조사 추이를 보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분위기, 느낌을 갖게 됐어요.
◇ 김현정> 오늘이 7월 20일인데 그러면 열흘 안에 골든크로스를 캠프에서 기대하고 있다?
◆ 박광온> 열흘 안에 일어난 변화거든요.
◇ 김현정> 이 정도의 변화도 지금 열흘 안에 벌어졌다…
◆ 박광온> 열흘 안에 일어난 변화거든요.
◇ 김현정> 지금 말씀하신 중에 그러셨어요. 민주당을 떠났던 이탈층이 돌아오는데 그 돌아오는 지점이 이재명 후보가 아닌 이낙연 후보로 오고 있다, 이렇게 분석하신다는 말씀.
◆ 박광온> 전부가 그렇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죠.
연합뉴스◇ 김현정> 물론.
◆ 박광온> 그런데 사실은 그럼 뭐에서 원인을 찾을 것인가. 결국 언론도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찾더라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럼 단순히 경선 했다는 이유만으로 돌아오는가. 그렇기보다는 말씀드린 것처럼 이낙연 후보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복귀하는 그런 분들이 저는 틀림없이 계시다고 봅니다.
◇ 김현정>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본선에서의 안정성 이런 걸 본 것이다 그 말씀이세요. 알겠습니다. 이제 캠프에서의 여론조사 분석 이야기를 먼저 들어봤고. 이런 와중에 지난 주말 이재명 지사 캠프에다가 단톡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행위를 이거를 조사하고 고발하라, 이렇게 요청하셨어요?
◆ 박광온> 네.
◇ 김현정>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이다, 이렇게 나오는 보도도 있고. 경기도의 준공무원이다, 혹은 공무원이다, 얘기가 여러 가지가 나와요. 정확히는 뭡니까? 실체가?
◆ 박광온> 사실은 유관기관이라고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유관기관이라는 말은 어디에 나오는 얘기냐 하면 인사혁신처 고시에 나옵니다. 뭐냐 하면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서 재산 등록 의무자를 공시를 합니다, 인사혁신처에서. 거기에 경기도 교통연수원이 들어가 있어요.
◇ 김현정> 이른바 SNS 봉사팀이라고 불린 곳에서 이낙연 후보 비방을 주도했다는 그 사람의 정체는.
◆ 박광온> 그러니까 진 씨. 진 씨가 경기도 교통연수원의 사무처장이라는 직위를 맡고 있었는데. 지금 직위해제가 됐는데. 그 교통연수원의 임원은 인사혁신처의 기준에 따라서 재산등록 의무자라고 분류가 돼 있고요. 또 하나는 공직선거법은 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규정이 돼 있는데 지방봉사나 상근임원은 할 수 없도록 돼 있고요. 사실 이거는 명백하게 지방자치단체의 산하 기관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우리가 민관기관이라고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든지 자유총연맹이라든지 이런 데 관한 임원들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그게 민간단체거든요, 사실상. 관변단체라고 이름을 부르지 않고, 왜 관변단체라고 부르냐면 국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기 때문이에요. 예산 보전을. 그런데 이 교통연수원이 지난해 얼마의 예산을 지원받았냐. 37억. 올해는 39억 원의 경기도 예산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어요. 이건 경기도민이 낸 세금이에요. 그리고 이분이 진 씨가 그 교통연수원에서 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아요.
그리고 이 사람을 경기도지사가 임명을 해요. 그리고 경기도의회의 감사를 받아요. 그러면 이 그러면 이 기관을 단순히 민간기관이다, 또는 선거법에 나와 있는 공사나 공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선거 운동을 해도 괜찮다? 이렇게 얘기하면 경기도에 수십 개 유관기관이 있습니다. 공사나 공단이 아닌. 그러면 거기 임원들도 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자충수에 빠지게 돼요.
◇ 김현정> 정리를 좀 하자면 이 사람의 신분을 딱 공무원, 이렇게 할 수는 없지만.
◆ 박광온> 공직 유관기관 종사자 임원입니다.
◇ 김현정> 공직 유관기관 종사자 임원이자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되게 돼 있는 그 대상이라고 보신다는 거죠?
◆ 박광온> 저는 선거법의 정신을 보면. 그 법문에만 따르면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얘기하실 수 있으나. 저는 그 단정은 이르다, 무리다라고 보는 거고요.
◇ 김현정> 이거는 어디서 유권 해석해 주는 거예요?
◆ 박광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할 겁니다. 이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들이 질의를 했어요. 이 사안에 대해서. 그랬더니 지금 단계에서 위반이다 아니다를 말하기 이르다, 그래서 관계자와 또 모든 부분을 정밀하게 조사를 하겠다, 이런 답을 저희들이 받았습니다.
◇ 김현정> 답은 언제 나온다고 합니까?
◆ 박광온>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로 봅니다.
◇ 김현정> 이번 주 내로 나올까요?
◆ 박광온> 글쎄요. 그거는. 하여튼 최대한 신속하게 선관위가 이 부분에서 결정을 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현정> 두 가지인데요. 그 사람이 선거법 위반을 한 거냐 안 한 거냐, 이거 하나와 그러면 그거는 개인의 일탈이냐, 개인이 그냥 방 만들어서 거기서 이낙연 후보 비방하자, 이렇게 주도를 한 거냐. 아니면 이것이 이재명 캠프와도 연결이 된 거냐. 이 문제가 또 남거든요?
◆ 박광온> 그렇죠. 이 부분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그런데 이제 오래 전부터 사실은 경기도의 별정직 공무원이나 산하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이와 비슷한 정치관여 또는 선거운동을 한다는 얘기는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얘기입니다.
◇ 김현정> 어떤 식입니까, 그게? 이 진 모씨 같은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한 거예요?
◆ 박광온> 그러니까 방을 만들어서 이낙연 후보와 관련된 거짓된 정보를 쫙 다 올려놓고 이것을 자료로 해서 공격을 해라.
◇ 김현정> 좌표를 찍는 거예요?
◆ 박광온> 그런 거죠. 그러니까 이거는 굉장히 위험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인데요. 제가 사실은 캠프의 일을 맡고 있다 보니까. 문자를 보내시는 분들이나 SNS로 의견을 주시는 분들 가운데 국정원 댓글조작사건이 떠올랐다든지 빙산의 일각이 드러난 거 아니냐, 이런 의견이 꽤 많아요. 그래서 국민들이 매우 민감하게 이 사안을 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말씀하시는 중간에 제가 도움 말씀을 좀 부탁드렸던 건데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이런 광범위한 뭔가 뭐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행동들이 전부터 좀 포착이 됐었다, 이 말씀이세요? 이 진 모 씨 건 아니더라도?
◆ 박광온> 포착이라는 표현보다도 그런 얘기가 광범위하게 나돌았다는 거예요.
◇ 김현정> 소문이 돌았다.
◆ 박광온> 네. 그런데 이게 처음으로 확인이 된 사례인데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 또는 별정직 공직자의 SNS 계정 전수 조사를 할 의향이 없습니까? 도지사님. 하고 제가 질의를 공개적으로 했는데요. 그것에 대한 답은 아직 없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제가 어제 JTBC에 이재명 지사님이 나오셨어요. 그래서 그 진 씨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답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보니까 함께 찍은 사진이 있고. 또 어쨌든 이 경기도 교통 연수원의 사무처장은 도지사가 인사권을 갖고 있습니다. 도지사가 임명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러면 저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뭐냐. 우리가 국정농단이라는 게 뭐였습니까? 권한 없는 사람이, 자연인이 국민이 위임한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 행사한 거였잖아요. 최순실 사건이라는 게. 그러면 도지사님이 전혀 모르는 사람을 연봉 8800만 원을 받는 유관기관의 임원으로 누군가가 임명을 했다는 건데. 도지사의 권한을 대신 행사한 거잖아요.
◇ 김현정> 정리하자면.
◆ 박광온> 도정 농단이죠, 이거는.
◇ 김현정> 도정 농단이다?
◆ 박광온> 도정 농단 세력이 있는 겁니다.
◇ 김현정> 몰랐다고 해도 문제고 알았어도 문제다. 양쪽이 다 문제라는 말씀이세요?
◆ 박광온>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사님께서 매우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국민들도 이해하기 어려울 거예요.
◇ 김현정> 이낙연 캠프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두 사람, 이재명 후보와 진 모씨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세요?
◆ 박광온> 저희가 조사할 것도 없이 이미 이거는 팩트로 다 확인이 됐거든요. SNS에 보시면 2017년에 그러니까 성남시 축구단이 성남FC잖아요. 거기 직원으로 재직을 했고요. 2018년에는 도지사 선거 캠프에 참여했고요.
◇ 김현정> 도지사 선거 캠프에 참여했었다?
◆ 박광온> 네. 그리고 지금 어쨌든 경기도지사가 임명권자인 교통연수원의 임원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그 사실관계로만 보면 이재명 지사님과 관계가 없다고 말하기가 어렵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 박광온> 그런데 저는 지사님 말씀처럼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잘 모를 수 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을 연봉 8800만 원짜리에 그 중요한 자리에 임명을 한다, 이것도 심각한 문제고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이 제 발로 걸어와서 그 자리에 들어갔을 수 있지는 않은 것 아닙니까? 누군가가 임명을 했을 텐데.
◇ 김현정> 일단 알겠습니다. 박 의원님, 박 의원님 여기까지 시간상 들어야 할 것 같고요. 이낙연 캠프의 입장은 충분히 알았고요.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캠프는 도대체 어떻게 답변을 하는지는 저희가 차후에 인터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부장님, 고맙습니다.
◆ 박광온> 고맙습니다.
◇ 김현정> 이낙연 캠프 박광온 총괄본부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