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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으로"…한국타이어, 사회 공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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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으로"…한국타이어, 사회 공헌 집중

    핵심요약

    전국사회복지기관에 '차량 나눔' 사업…2008년 이후 630대 지원
    2016년 국내최초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기금 운용 141억 원 규모
    임직원 자발적 참여 봉사단 활동…목소리 기부·집수리 봉사 등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8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해 이동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해 경차 1대씩 전달한다. 차량 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630여 대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를 지원했다.

    또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 나눔' 사업을 펼쳐 노후 타이어를 교체하는 사업도 맡고 있다.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 5164개 타이어를 교체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한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2013년 처음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누적 총 3500대 이사의 버스를 지원하여 약 12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출연하면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 기금을 2016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2016년 30억 원으로 시작한 기금은 현재 약 141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12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과 함께 적합한 직무를 통한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 대부분이 지적장애 또는 시각, 청각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사무지원을 포함한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근무복 세탁, 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담당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성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타이어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특히 2020년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아시아 기업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월드 등급을 부여 받은 기업은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으며, 미국 '머콤(MerComm INC)'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0 갤럭시 어워즈(2020 Galaxy Awards)'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는 임직원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사회적 기업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천연생필품 제작,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배달·말벗봉사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지체장애인 나들이 지원, 복지관 아동 돌보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달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모두가 봉사단으로 활동 가능하고, 누구나 봉사 활동을 기획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해 '볼런티어 먼스(Volunteer Month)'를 지정해 그 달에는 각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DIY 가구 만들기 전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작된 가구는 전국의 아동복지지관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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