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신산업 분야에 중기부 창업사업화 예산의 40% 이상을 배정하는 내용 등의 '중소기업창업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또 빅3 분야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탄소중립 분야를 3대 유망분야로 설정해 별도 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 지원 대상 기업도 창업 뒤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창업지원 제도와 인프라, 정주 환경 등이 우수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초보 창업자들도 국내 모든 창업지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지원까지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23만개 정도인 기술창업이 28만개로 늘고 창업생존률(5년)도 31.2%에서 40%로 늘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