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방학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지원되고 있는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1천 원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급식비 확대 지원은 결식우려 아동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의 방학동안 결식우려아동은 모두 3700여명으로, 아동급식 가맹점 1371곳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