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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태풍 피해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대구

    국민의힘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태풍 피해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의원실 제공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의원실 제공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은 1일 성명을 통해 "태풍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에 응급복구비 30억원을 지원하고 피해가 집중된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정 대책위원장은 성명서에서 "경북지역에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포항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는 모두 953건으로 피해액은 109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고,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는 경북지역에 응급복구비 30억원을 긴급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폭우가 집중된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는 주택 118채와 농경지 19.5㏊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도로 유실 등으로 피해액은 45억 6천여만원으로 집계되었고, 이재민은 119세대 233명에 피해면적은 235.74㎢에 달해 지자체의 예산과 인력만으로는 조속한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예산지원을 통한 조속한 피해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은 "경북지역의 태풍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과 함께 추후 태풍피해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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