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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부산 찍고 대구 간다



공연/전시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부산 찍고 대구 간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9월 11~12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10월 1~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CJ ENM 제공CJ ENM 제공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지난 5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투어를 진행한다.

    제작사 CJ ENM은 "'광화문연가'가 부산(9월 11~12일·부산시민회관 대극장)과 대구(10월 1~3일·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온 '광화문연가'는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과 사랑을 소재로 세대를 초월한 울림을 선물했다. 레트로 스윙 풍 원곡을 새롭게 편곡한 넘버는 배우들의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성이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명우'와 '월하' 역 배우 6명은 서울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작곡가 '명우' 역의 윤도현은 "정말 행복했다. 매 공연 새로운 감정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했다. 음악의 힘, 뮤지컬의 힘을 느꼈다'고 소회를 남겼다. 엄기준은 "명우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했고, 강필석은 "공연장에 어려운 발걸음 해준 관객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월하' 역의 차지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덕분에 매 공연 관객에게 더 큰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김호영은 "매 공연 함성보다 더 뜨거운 박수를 보내준 관객에게 감사하다. 다만 지방 공연이 남았으니 '월하'와 진짜 이별은 지금이 아니"라고 했다. 김성규는 "10년 전,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국함성 대신 큰 박수와 뜨거운 눈빛으로 공연장을 채워준 관객에게 감사하다"며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이 관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이야기다. 고선웅이 극본, 이지나가 연출, 김성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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