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7억 뷰를 넘겼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7억 뷰를 달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 2016년 8월 8일 공개한 데뷔곡 '휘파람'(WHISTLE) 뮤직비디오가 12일 오전 8시 53분쯤 유튜브 조회수 7억 건을 넘겼다고 이날 밝혔다. '휘파람'은 블랙핑크의 8번째 '7억 뷰' 뮤직비디오가 됐다.
'휘파람'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808드럼과 베이스를 사용한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툭툭 내뱉는 듯한 멜로디라인과 물방울 효과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가사는 나를 바라보는 모든 남자들 중 진정한 사랑은 너 하나뿐이라는 내용이다.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가 강조된 뮤직비디오는 지수·제니·로제·리사의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휘파람'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까지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까지 1억 뷰가 넘는 영상을 29편 보유한 블랙핑크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6600만 명 이상으로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전 세계 아티스트 중 1위가 됐다. 멤버 리사의 첫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가 나온 지난 10일 이룬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한편, 리사의 신곡 '라리사' 뮤직비디오도 12일 낮 12시 30분 현재 98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억 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