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낀 부산. 박진홍 기자부산지역은 13일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쯤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은 점차 구름 많아져, 아침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온분포는 아침 최저 22도, 낮 최고 27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10~40㎜가량 내린 뒤 그치겠다.
이후에는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찬투의 이동 속도와 진행방향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구역, 해상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태풍과 기상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