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오는 27일 치러지는 내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9.81대 1로 올해보다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3일 공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636명 선발에 6239명이 지원해 9.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보다 선발인원이 74명 감소했고 지원 인원은 1명 늘어 전년도 경쟁률(8.79대 1)보다 높아졌다.
국립학교 교사는 4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6개 학교법인 68개교에서 위탁한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75명 선발에 5022명이 지원해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27일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 등은 오는 19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