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대개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면서 공공이익 환수 제도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민간이익분을 나눠가졌던 부패세력이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서 '왜 공공개발 100% 하지 않았냐'고 적반하장식 공세를 일삼고 있다"며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저들이 이런 부당한 주장을 하고 부당한 공격할 때가 바로 우리가 반격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송영길 대표는 "부산 엘시티로 1조 이익 남긴 부산시장들 다 어떻게 할 것인가? 윤석열 후보 장모의 불법 개발을 방조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며 이 후보를 겨냥한 '대장동 공세'를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