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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코로나 수능' 51만 명 수능 본다…문·이과 첫 통합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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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올해도 '코로나 수능' 51만 명 수능 본다…문·이과 첫 통합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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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올해도 코로나19 사태 속에 51만 명이 응시하는 '코로나 수능'이 19일 시행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입실 전에 발열 체크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좀 여유있게 도착하는게 좋다.
     
    시험장 앞에서의 단체응원 행사도 금지되고, 학부모들에게도 교문 앞에서 대기하거나 모이는 것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이어서 올해도 차분한 수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관공서와 기업체 등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영어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5분~1시40분 35분간은 소음 통제를 위해 항공기 이·착륙과 포 사격 등 군사훈련도 금지된다.
       

    모든 수험생 마스크 착용…점심시간에만 칸막이 설치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은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밸브형, 망사형 마스크는 허용되지 않고, KF94, KF80 마스크가 권장된다.
       
    시험 도중 감독관의 신분 확인 때는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책상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고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칸막이는 2교시가 끝난 후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수험생이 직접 책상에 설치하고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한다.
       
    시험장에는 정수기가 없기 때문에 수험생 개인이 마실 물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 51만 명 수능 응시…확진·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전신보호복, 겉장갑 등으로 구성된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전신보호복, 겉장갑 등으로 구성된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6386명(3.3%) 늘어난 50만 9821명이 지원했다.
       
    재학생 수는 36만 710명으로 4.0% 증가했고 재수생 등 졸업생도 13만 4834명으로 1.3% 늘었다.
       
    이렇게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은 주요 대학들의 정시 확대와 의대 모집인원 증가, 약대 신입생 모집 등의 기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험생 중 확진자와 자가격리 수험생은 사전에 안내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능에 응시할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105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은 112곳으로 3099명까지 응시 가능하며 확진자를 위해서는 병원·생활치료센터 32곳 463병상이 확보됐다.
       
    당일 증상이 있는 일반 수험생도 일반 시험실이 아닌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되며 별도 시험실에서는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선택과목도 신경 써야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므로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4교시 응시방법 위반 111건, 전자기기 소지 59건, 종료령 후 답안 작성 52건을 포함한 232건이 적발됐다.
       
    올해부터는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서로 분리돼 각각 제공되고,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본인의 선택과목 순서를 바꿔서 풀거나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경우 부정행위에 해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이과 첫 통합형 수능…결시율 높아질지 관심

       
    올해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으로 치러진다.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개편돼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에서는 '독서, 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선택하는데 '화법과 작문' 선택이 70.6%로 많다.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하는데 '확률과 통계'(53.2%) 선택자가 많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 윤리'(32.5%)를,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성공적인 직업생활'(95.3%)을 선택했다.
       
    올해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는 학생은 전체 12%에 해당하는 6만 1221명으로 이가운데 '아랍어Ⅰ' 지원자(25.7%)가 가장 많다.
       
    지난해 수능 결시율이 1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코로나 사태에다 첫 선택형 수능이 치러지면서 결시율이 2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능 이후 곧바로 대학별 고사…12월 10일 수능 성적 발표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수능이 끝나면 곧바로 수시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행되며 대입 일정이 본격화된다.
       
    수시 대학별 고사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가 12월 10일, 수시 합격자 발표가 12월 16일 이뤄진다.
       
    이어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별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는 통합형 수능이 첫 시행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지원 제한을 변경한 대학이 있기 때문에 대학별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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