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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은 경남도의원, 경남 서예교육 활성화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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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은 경남도의원, 경남 서예교육 활성화 방안 제언

    핵심요약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주최 학술세니마 기조발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체계 구축 등 제시

    황재은 경남도의원이 지난 24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황재은 경남도의원이 지난 24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의 서예교육을 활성화시키려면 전문인력 양성과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황재은(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지난 24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학술세미나 '경남의 서예의 빛과 맥'에 기조발제로 참석해 '경남 서예교육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제정·시행된 '경남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황 의원은 서예교육이 코로나19 시대 무너진 인성을 회복하고 소통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21세기형 문화예술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지역 서예인들은 예술교육자로서 서예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도교육청은 서예교육 특수학교 운영 등 교육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며 경남도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제 국제서예가협회 이사 겸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고문, 최은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예술감독이 각각 '영상시대 서예문화 진흥과 대중화', ''무위자연'의 서예미학사상 고찰'을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또 이수희 문자문명경남작가회 회장의 진행으로 차일수 경남문인화협회장, 이동의 경남서총 이사, 이병남 한국서예협회 이사가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경남지역에서 서예의 저변 확대, 서예문화 진흥, 서예교육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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