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172m 액션·이스터 에그 등…'매트릭스 4' 15개 기대 포인트

영화

    172m 액션·이스터 에그 등…'매트릭스 4' 15개 기대 포인트

    외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메인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메인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SF 영화의 걸작 '매트릭스'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이자 전설의 부활을 알릴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15가지 필름 팩트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개봉하는 '매트릭스: 리저렉션'(감독 라나 워쇼스키)에서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는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새로운 전쟁을 시작한다. 영화의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세월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네오와 트리니티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출연하며,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 프리앙카 초프라가 합류했다. 또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한다.
     
    이번에 공개된 15가지 필름 팩트에는 172m 건물에서 뛰어내린 액션 장면과 배우 톰 하디가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외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1. 영화 속에 등장하는 체이싱 장면 촬영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12개 블록을 모두 막았다.
     
    2. '매트릭스: 리저렉션' 촬영에는 레드 레이저 카메라의 새로운 모델 코모도가 사용되었다. 불타는 자동차 장면 장면에서는 실감 나는 촬영을 위해 밀접 촬영을 하다가 코모도 카메라가 녹아버리기까지 했다. 다행히 카메라를 복구해 촬영 장면을 살려냈다.
     
    3.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군중 장면에는 이스터 에그들로 가득하다. '매트릭스' 시각효과 담당이자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존 가에타, '매트릭스 2: 리로디드', '매트릭스 3: 레볼루션'의 VFX 아티스트 킴 리브레리,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 그리고 배우 톰 하디의 얼굴이 나온다.
     
    4.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함께 뛰어내리는 장면은 실제 샌프란시스코 몽고메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43층 건물에서 진행됐다. 이 건물의 높이는 172m였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이 건물을 선택한 이유는 동이 트는 새벽에 건물에 비치는 해 때문으로 특히 옥상에서 보이는 강과 금문교, 도시 스카이라인의 뷰가 좋았기 때문이다.
     
    5.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는 영화 속 메이저 스턴트 장면을 위해 캘리포니아 알라메다에 위치한 훈련소에서 촬영장과 똑같이 만든 구조물에서 촬영 한 달 전부터 훈련을 했다. 처음에는 2.7m 높이에서 연습을 한 후 9m에서 15m까지 높여 훈련한 후 건물 꼭대기에서 촬영했다.
     
    6. 스턴트 촬영을 위해서 드론을 이용하여 맞은편 건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케이블이 설치되었고, 배우들을 조종하기 위해 4개의 윈치가 사용됐다.
     
    7.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스턴트 코디네이터 스콧 로저스의 친딸 엘라 앤 로저스가 캐리 앤 모스의 스턴트를 맞아 실전에 참여했다. 둘은 신체 사이즈와 동일하다.

    외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8. 영화 속 파이트 장면은 쿵 푸의 영향을 받아 중국 전통 무예인 우슈 스타일을 반영했다. 두 명이 싸우는 강한 격투 장면은 쿵 푸 동작에 맞춘 총력전을 보여준다.
     
    9. 벅스 역을 맡은 제시카 헨윅은 촬영 전 1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으며 체력을 길렀고, 3개월 간 격투 안무를 배웠다.
     
    10. 모피어스 역의 야히야 마틴 압둘 2세는 대본에 나온 무술 격투 장면을 위해 강도 높은 심장 강화 운동과 유연성 훈련을 했다.
     
    11. 영화 속에서 토마스 앤더슨과 직장동료가 자주 찾는 카페 시뮬라떼는 조 앤 더 쥬스 매장을 새롭게 꾸며서 만들어 낸 것으로 시뮬라떼의 로고는 라나 워쇼스키가 직접 디자인했다.
     
    12. 샌프란시스코 몽고메리 스트리트에서 촬영 중, 키아누가 세트장을 나서면서 맞은 편 건물 위를 올려다 보았는데 건물 창문에 "우린 키아누를 사랑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13.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촬영한 베를린의 바벨스브루크 스튜디오의 가장 큰 사운드스테이지인 '더 레인보우 스테이지'는 라나와 릴리 워쇼스키에게 존경을 표하는 의미이다.
     
    14. 베를린에서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작업하고 있을 때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의 새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처 3'가 개봉하자 모든 캐스트와 스태프를 초대해 시사회를 가졌다.
     
    15.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감독, 각본, 프로듀서를 맡은 라나 워쇼스키는 이번 영화를 위해 드라마 '센스 8'을 함께 작업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을 모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