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메이커'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배우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가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킹메이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리저렉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이 이어지는 12월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 한국 대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킹메이커'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갖춘 한국 대작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전작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미장센은 물론이고, 클래식하고 세련된 연출로 레트로하면서도 색다른 비주얼을 만들어내며 미장센 대가다운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1960~70년대 이야기이지만 현재를 관통하는 주제를 통해 현대인들도 공감 가는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작에 이어 또다시 변성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우 설경구와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배우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뜨거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