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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북미 흥행에 2편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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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북미 흥행에 2편 제작 확정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홀리데이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홀리데이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전 세계를 사로잡은 슈퍼 댕댕이(개 혹은 강아지를 가리키는 신조어)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이 북미 흥행 성공에 힘입어 국내 개봉 전부터 2편 제작을 확정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감독 월트 베커)은 사랑받을수록 커지는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1월 10일 북미 개봉한 영화는 4주차인 현재 월드와이드 수익 약 5천 1백 6십만 달러(한화 약 605억원)를 넘어서는 흥행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4%, 시네마스코어 A등급을 기록하며 이미 패밀리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파라마운트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의 속편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현재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가 인기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한 홀리데이 포스터 2종은 클리포드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흩날리는 하얀 눈발과 트리 사이로 클리포드가 얼굴을 쭉 내밀고 엎드린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이자 댕댕미(댕댕이+美)가 빛을 발한다.
     
    특히 까만 코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과 클리포드의 윤기 나는 빨간 털의 색감이 어우러져 연말 감성을 더하고, 뉴욕 빌딩 숲에 버금가는 거대한 크기의 클리포드가 앞으로 펼칠 좌충우돌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포스터 속 클리포드가 화려한 조명으로 감싼 트리와 다양한 선물 꾸러미 사이에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리포드 머리 위의 반짝이는 조명과 거대한 꼬리로 트리를 휘감은 장난기 가득한 클리포드의 모습은 올겨울 찾아올 마법 같은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동화 작가 노먼 브리드웰의 동화 원작으로, 클리포드를 비롯 다양한 강아지 캐릭터들과 소녀의 우정 이야기를 담아 지난 58년간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1억 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의 감독 월트 베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에는 '개구쟁이 스머프 1, 2'를 함께 작업한 제이 쉐릭과 론 데이빗이 맡았다. 여기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2'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시리즈에 참여한 제작진들까지 할리우드 베테랑 스태프들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댕댕이는 클수록 귀엽다는 진리를 증명할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오는 29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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