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대전유성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폭행 혐의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며 "술에 취해 조사가 어려워 귀가 조치했고, 조만간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탄 뒤 행선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 여파로 기권해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