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손실보상 심의위. 연합뉴스정부의 방역 강화 대책과 함께 발표된 '방역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 회복지원단장은 브리핑에서 "방역 지원금을 어떻게 집행할지 관계부처와 협의중이어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가급적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각지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겠다"며 "기존 재난 지원금 지급시 구축한 행정 정보 등을 활용해 최대한 빨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제도가 없었던 기존 피해지원금과 달리 손실보상 제도와 병행해서 추진된다"고 밝혀 손실보상 대상이 아닌 업종을 대상으로 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