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아시아/호주

    일본, 2년 만에 사형 집행…법무장관 명령


    일본 정부가 약 2년 만에 사형수 3명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루카와 요시히사 법무상(장관)은 이날 사형이 확정된 3명에 대한 형 집행을 명령했다.
     
    앞서 일본에서 집행된 사형은 2019년 12월 26일이다. 당시 사형된 인물은 어학연수생이던 중국인으로 2003년 후쿠오카 한 자택에 침입해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사형이 확정됐다.
     
    교도통신은 2020년 집행된 사형은 없었고, 이번 사형이 기시다 후미오 정권에서 처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후루카와 법무상은 지난 10월 취임회견에서 "죄책이 현저하게 중대하고 흉악한 죄를 저지른 사람을 사형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