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정의당 충북도당도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
정의당 도당은 21일 오후 심상정 대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심 후보가 충북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이인선 도당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이현주 청주시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각각 임명된다.
여성, 기후정의, 노동, 농민, 젠더·인권, 소상공인·자영업 등 부문별 선대본부와 지역별 선대위도 꾸릴 예정이다.
한편 제3지대 대권 후보인 새로운 물결의 김동연 후보도 22일 오후 청주의 한 시외버스 회사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