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서 제조, 건설, 무역, 운수, 숙박, 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이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5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융자금액은 연간 매출액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융자신청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시스템(http://www.gfund.kr)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 (http://www.uljin.go.kr)를 참조하거나 울진군 일자리경제과(054-789-62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원은 국내 경기둔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