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독일 베를린의 학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독일의 백신 전문가위원회(STIKO)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권고를 할 예정이라고 토마스 메르텐스 위원장이 현지 언론에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텐스 위원장은 푼케와 인터뷰에서 "4차 접종이 중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이스라엘의 자료를 확인했다"면서 STIKO가 조만간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STIKO는 오미크론용 백신과 관련해 모더나와 화이자의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백신 4차 접종이 항체 수준을 높이지만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