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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하게 동행한다

    핵심요약

    서울 동작구, 등·하교길 안전 위한 '교통안전지도사' 25명 채용
    오는 25일까지 교통행정과 방문 접수
    3월~12월까지 일 평균 1.6시간 근무
    서울시 생활임금 시간당 1만766원 적용

    초등학생 등하교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모습. 동작구 제공 초등학생 등하교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모습.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위해 구는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응시채용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지참해 오는 25일(금)까지 교통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학교별로 선발 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해당 학교장 추천서 제출자는 선발시 우대하며 범죄경력자는 아동복지법 제33조에 따라 제외한다.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강남초, 남사초 등 11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한다.

    통학 노선별 초등학생 8명 이내로 인솔하고 △등·하교 지도 △교통안전 교육 하며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책임진다.

    근무기간은 방학기간을 제외, 3월부터 12월까지 일 1.6시간 근무하며 2022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1만766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11일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참고하고나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관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에 △방호울타리 교체 △도로재포장 △노면표시 재도색 등 교통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 위험 지점에 무인단속카메라 19대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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