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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러,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 진입"

    연합뉴스연합뉴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Kharkiv)'에 진입했다.
     
    27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하르키우 지역 행정 책임자는 "러시아의 경장갑 차량이 시내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부대가 시내 중앙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우크라이나 군이 적군을 제거하고 있다"면서 대피 공간에서 벗어나지 말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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