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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데뷔조 7인 나왔다…팀명은 클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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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설렘' 데뷔조 7인 나왔다…팀명은 클라시

    윗줄 왼쪽부터 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아랫줄 왼쪽부터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 '방과후 설렘' 캡처 윗줄 왼쪽부터 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아랫줄 왼쪽부터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 '방과후 설렘' 캡처 MBC 서바이벌 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가 확정됐다.

    27일 밤 9시부터 120분 동안 생방송 된 '방과후 설렘' 최종회에서는 7인조 걸그룹 클라시(CLASSy)로 데뷔할 7인이 정해졌다.

    이날 경연은 데뷔조와 도전조가 각각의 무대로 겨루는 방식이었다. 데뷔조 김유연·명형서·미나미·박보은·윤채원·최윤정·홍혜주는 '드리밍'(DREAMING)이라는 곡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드리밍'은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의 미드 템포 팝 장르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았다.

    도전조 김리원·김선유·김윤서·김현희·원지민·이미희·이영채가 선보인 '썬'(SU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뭄바 트로피컬 장르 곡으로 학생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그린 노래다.

    이후 도전조는 강력한 보컬과 개인의 매력 발산에 집중한 '라이온즈'(LIONS) 무대를, 데뷔조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였던 '소닉 붐'(SONIC BOOM) 무대를 펼쳤다. 데뷔조는 360점, 도전조는 479점을 획득해 도전조가 승리했다.

    최종 1위 후보는 원지민, 김선유였다. 중간 평가 당시 7위여서 데뷔할 수 있을까 했다는 원지민은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자는 마음이었다"라고, 김선유는 "여기까지 올 수 있을지 몰랐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원지민이 최종 1위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구나 하고 느꼈다. 지금 상황이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2위는 김선유, 3위는 명형서, 4위는 홍혜주, 5위는 김리원, 6위는 박보은이었다.  마지막 7위는 윤채원이었다.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한 클라시는 정식 데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오는 4월에는 팬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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