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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명 거짓말 금메달리스트,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다"

영동

    尹 "이재명 거짓말 금메달리스트,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다"

    핵심요약

    28일 외가인 강릉 찾아 지지 당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8일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찾아 "대한민국 거짓말 금메달리스트는 이재명 후보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릉월화거리 유세 현장에서 "나는 강릉의 외손이다. 초등학교 시절 방학 때 외할머니댁에 내려오면 제일 먼저 중앙시장 할머니 가게부터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며 "그런 추억의 장소에서 시민들을 모시고 대선 유세를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고 영광이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8일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방문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영래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8일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방문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영래 기자그러면서 "정치를 시작한 지 8개월이 됐다. 나라가 정상적이었으면 저와 같은 비정치인이 이 자리에 섰겠냐"며 "국민 여러분께서 정치와 무관한 저를 이 자리에 불러 주시고 대통령 후보로 세워주신 이유는 부패하고 무능하고 철 지난 좌파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혀 패거리 정치하면서 국민들 무시하는 무도한 정권을 교체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어제 얘기, 오늘 얘기, 내일 얘기, 아침 얘기, 저녁 얘기가 맨날 바뀌는 대한민국 거짓말 금메달 리스트가 누구냐. 도시개발사업 한다고 사업 벌려놓고 3억 5천만 원 들인 일당에게 1조 원의 수익을 이루게 한 부정부패를 자행한 사람이 누구냐"며 "민주당이 국민을 얼마나 '가붕게(가재, 붕어, 게)'로 알고 무시를 하면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냐"고 날을 세웠다.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강릉 유세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 전영래 기자2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강릉 유세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 전영래 기자이어 "이틀 전에 민주당 대표가 개헌을 필요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5년 동안 집권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다가 국회 의석을 몰아주니까 날치기 통과를 일삼고 상임위원장 독식하고 온갖 다수당의 횡포를 다하다가 선거 열흘 남겨 놓고 뭔 놈의 정치 개혁이냐" "이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쫓아내는 것이 정치개혁"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윤 후보는 "강원도는 세계적인 관광 거점도시로 키울 수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유 국가들과 연계해 그들의 자금도 투자받고 스위스와 알프스를 개발시킨 전문가들도 모셔와서 발전시켜야 되지 않겠냐"며 "여러분의 외손이 강릉과 강원도를 확 바꾸겠다"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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