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춘천지역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독자 제공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 강원지역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강원도내 196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지참하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현재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6.16%를 기록했다.
이날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도내 선거인 133만 3621명 가운데 8만 2089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 3.92%보다 2.24%포인트 높은 투표율이다.
시군별로는 인제군이 8.04%로 가장 높은 가운데 춘천시 5.28%, 원주시 5.09%, 강릉시 5.8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