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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전투표 열기 이틀째 이어져…투표율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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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전투표 열기 이틀째 이어져…투표율 20% 돌파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전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박진홍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전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박진홍 기자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도 부산지역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며 역대 최고치를 매시간 경신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기준 부산지역에서는 선거인 292만 1510명 중 62만 7945명이 투표를 마쳐 21.4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13.34%, 2020년 21대 총선 15.39%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사전투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25.11%로 가장 높았고, 중구 24.17%, 서구 23.96% 등으로 나타나 원도심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장군이 18.24%로 가장 낮았고, 강서구가 19.23%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투표소를 찾으면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이날 오후 5시 이후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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