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연합뉴스황의조(30)의 침묵과 함께 지롱댕 보르도의 최하위 탈출도 멀어지고 있다.
황의조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끝난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트루아와 홈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보르도의 0대2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보르도는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1월24일 스트라스부르전. 바로 황의조가 해트트랙을 기록했던 경기다. 이후 5경기에서 황의조는 1골에 그쳤고, 보르도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승10무13패 승점 22점. FC 메스에 골득실에서 밀린 최하위다. 강등권 바로 위인 18위 로리앙과 격차는 승점 2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의조는 슈팅 1개에 그쳤다.
보르도는 페널티킥만 2개를 내주며 무너졌다. 전반 28분 골키퍼 가에탕 푸생의 자책골이 나왔다. 페널티킥 상황이었다. 후반 42분에는 프란세르지우 바르보자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한편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31)은 명단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