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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도움 받았던 하동군, 산불 피해 울진군 이재민에 의연물품

경남

    수해 피해 도움 받았던 하동군, 산불 피해 울진군 이재민에 의연물품

    핵심요약

    2천만원 상당 하동 농특산물세트 200개 등 전달

    하동군청 제공하동군청 제공2014년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섬진강 수해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경남 하동군이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경북 울진군 이재민에게 위문품을 보냈다.

    하동군에 따르면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울진군에 의연물품을 전달했다.

    의연물품은 콩유과·미숫가루·김자반·도라지청·생강청·치약·비누 등으로 구성된 2천만 원 상당의 하동군 농특산물세트 200개로, 이재민대피소 상황실에 전했다. 또 하동군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 ㈜자연향기가 600만 원 상당의 하동녹차명란김·하동녹차김세트 500개를 기탁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2014년 11월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의연금과 구호물품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고 준비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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